국내 첫 비종교적 병역거부, 김민형 씨의 용기 있는 결정대한민국에서 모든 현역 남성은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김민형 씨는 군 복무뿐만 아니라 대체 복무까지 거부하며, 12명의 여호와의 증인 신자 외에 처음으로 비종교적, 평화주의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했습니다. 현재 법에 따르면 그는 18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의아함을 안겨주지만, 김 씨의 삶의 경험과 깊은 고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분단의 현실 속에서 자라난 평화의 씨앗김민형 씨는 북한과 인접한 파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국경인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한 그의 고향은 군사 기지와 훈련장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포격 소리는 일상적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