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햄버거 가게에서 시작된 불편한 이야기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된 한 한국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겪은 인종차별적인 경험은, 단순히 음식 주문의 지연을 넘어선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차별을 마주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의 그림자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40분, 70분… 길어지는 기다림 속에서사건은 미국의 한 소도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한 지 40분이 지나도록 음식이 나오지 않았고, 그녀는 직원에게 여러 번 문의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곧 나올 것이다'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자신보다 늦게 온 손님들의 음식이 먼저 나오는 것을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