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감전 사고로 인한 강제 수사 직면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미얀마인 근로자 감전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2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와 하청업체인 LT삼보 서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8일 만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면허 취소 방안 검토 지시가 나온 지 6일 만에 이루어진 강도 높은 수사로,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 발생 경위와 현재 상황지난 4일 오후 1시 34분쯤 광명시 옥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