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00 시대의 명과 암코스피가 3400선을 눈앞에 두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상당수 종목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합니다. 지수는 6% 넘게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 구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이 모든 기업에게 골고루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숨겨진 위험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BR, 기업 가치의 바로미터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것은 시장에서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낮게 평가받는다는 의미로, 흔히 '저평가' 상태로 불립니다. 이는 해당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