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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2

요양보호사의 날, 2700원 냉동 도시락: 존엄성 훼손 논란과 해결 과제

냉동 도시락 지급, 요양보호사들의 분노강원도 ㄱ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의 날'에 제공된 2700원짜리 냉동 도시락이 요양보호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이 도시락은 유통기한 및 제조 표시조차 없는 열악한 상태였으며, 요양보호사들은 '개밥만도 못하다'며 비난했습니다. 열악한 급식, 노동자 인권 침해최은주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강원지부장은 “이는 질 낮은 급식제공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기념일에 걸맞지 않은 처우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은 “이 밥은 고양이·강아지 밥만도 못해요”, “고양이·강아지도 이렇게는 먹지 않아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사내 급식 중단과 갈등..

이슈 2025.07.04

권영국, 유시민 발언에 반발 – 노동자 멸시와 엘리트주의 문제 제기

유시민 발언의 파장민주노동당의 권영국 대선 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강력한 반발을 표명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유튜브 출연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언급하며, 그녀가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이 노동자들에 대한 멸시와 엘리트주의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노동자들을 무지한 존재로 바라보고 있음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사회에서 노동자가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여성혐오 발언에 대한 비판권영국 후보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이 여성을 노동운동의 조연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여성을 주체적이지 않고 판단 능..

이슈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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