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석방 촉구 국가비상기도회에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강력한 발언을 통해 민주화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연결했습니다.이번 집회는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에 의해 주최되었으며, 경찰 추산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린 대규모 행사로 회자되었습니다. 전한길 씨는 "광주 시민들께서 45년 전 이곳 금남로에서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운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붉은 셔츠를 입고 발언을 시작했습니다.이는 과거의 민주화를 위해 싸운 시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그의 의도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며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가 과거의 희생 덕분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