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배우자, 병원 특혜 의혹 재점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가족이 지역구 소재 공공병원에서 의전 및 우선 진료 등 특혜를 받았다는 추가 증거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해 MBC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은 '특혜나 의전을 요구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를 반박하는 증언과 메신저 대화 기록이 드러나면서 거짓 주장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집니다.

보좌진 동원 의혹과 김 의원의 해명
지난해 12월,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김 의원 가족이 진료 특혜와 의전을 받았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습니다. 당시 김 의원의 보좌 직원이 병원 진료행정실장에게 김 의원 장남의 신속한 진료를 부탁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병원 측은 '편한 시간에 오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선 순위를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좌진에게 병원 예약만 부탁했을 뿐, 의전이나 특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추가 물증과 증언, 김 의원 해명 뒤집다
하지만 뉴스타파는 김 의원의 해명이 거짓임을 보여주는 추가 물증과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당시 김 의원 보좌진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공무원인 국회 보좌 직원들이 수년 전부터 김 의원 배우자의 사적인 병원 진료에 동원되었으며, 병원 측은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김 의원 배우자가 보좌진 2명의 수행을 받으며 병원 진료를 받은 현장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병원 측의 '의전' 제공 정황과 보좌진의 증언
2023년 4월 28일자 보좌진 간의 대화 기록에는 김 의원 배우자의 보라매병원 안과 진료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보라매병원 원장실에서 진료행정실장 및 직원이 번갈아 가면서 사모님을 수행했다'는 보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의전도 나왔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전 제공 정황을 시사했습니다. 해당 보좌진은 당시 진료행정실장이 '원장님 환자다'라고 말하며 신속한 검사를 돕도록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의원 측, 병원 측에 사전 연락 및 편의 요청
실제로 김 의원 배우자의 진료 3일 전인 2023년 4월 25일, 김 의원 측은 보라매병원 부원장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모님이 안과 진료를 받을 예정이며, 의원님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다. 잘 부탁드린다'며 편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김 의원의 지시로 보낸 것'이라며, 김 의원이 직접 의전을 요구했기 때문에 보좌진이 병원에 부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혹은 사실로? 김병기 의원 특혜 논란의 전말
김병기 의원 배우자의 병원 특혜 의혹이 추가 증거와 증언으로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보좌진 동원, 우선 진료, 병원 측의 의전 제공 등 명백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으며, 김 의원의 초기 해명과는 배치되는 내용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진실성 여부와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Q.김병기 의원 배우자는 어떤 특혜를 받았나요?
A.보좌진의 수행 하에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고, 병원 직원들의 의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김병기 의원은 이 의혹에 대해 어떻게 해명했나요?
A.처음에는 '특혜나 의전을 요구한 적 없다', '보좌진에게 병원 예약만 부탁했다'고 주장했으나, 추가 증거가 나오면서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Q.보라매병원은 이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나요?
A.병원 측은 '마음대로 말하기 어렵다',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답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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