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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넘는 화물차도 멈췄다…외환위기보다 심각한 자영업자들의 절규

pmdesk 2026. 2. 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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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특수 실종, 3억 화물차도 '발묶여'

설 연휴를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 차고지에는 3억 5000만원을 호가하는 대형 화물트럭 6대가 일감이 없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50년 이상 운수업에 종사한 업계 관계자조차 외환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평소라면 24시간 풀가동되어야 할 차량들이 현재는 운행을 멈춘 상태이며, 이는 식음료 물동량 감소와 공장 가동률 축소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를 보여줍니다. 운송기사들마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 폐업 8년 만에 최대 증가

최근 전국 물류창고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폐업한 업체 수가 132곳으로 전년 대비 32곳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의 물류 붐 이후 조정기를 거쳤지만, 현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납품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물류센터의 가동률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호황 속 '물동량 감소'의 역설

최근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부피가 작고 무게가 덜 나가는 반도체 품목이 견인한 '착시 효과'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 물동량 증가에 기여하는 제품의 수출은 오히려 감소했으며, 특히 인천항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물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택배사들의 물량 역시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어, 전반적인 물류 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와 시장 재편의 이중고

현재 물류 업계는 내수 침체와 함께 시장 구조 변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건설 및 제조업 부진이 물류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쿠팡, 마켓컬리 등 대형 온라인 유통사의 성장은 창고 수요를 특정 기업에 집중시키며 중소형 창고 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통 유통 채널의 정체 또한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 절실

현장에서는 현재 상황을 '경제 대붕괴'를 막아야 하는 위기 수준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화물 물류의 중단은 생산과 소비 양측의 침체를 의미하며, 많은 업체들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철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 정부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했던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그 수준의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결론: 멈춰버린 물류, 위기의 자영업자들

명절 특수 실종, 물류창고 폐업 급증, 수출 착시 효과, 대형 유통사 중심의 시장 재편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자영업자, 특히 물류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과거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으며,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와 투자 유도가 시급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물류창고 폐업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팬데믹 이후 물류 붐이 사그라든 데 이어,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수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수출액 증가는 주로 부피가 작고 무게가 덜 나가는 반도체 품목에 의한 것으로, 실제 물동량에 기여하는 제품의 수출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Q.정부의 규제 완화가 왜 필요한가요?

A.현재 물류 산업은 생산과 소비 양측의 침체를 겪고 있으며, 경제 대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과거 IMF 외환위기 때처럼 민간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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