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신 두 아나운서, 같은 날 별세 소식KBS 아나운서 출신 두 분이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김영옥 씨의 남편이자 전 아나운서인 김영길 씨(향년 89세)와 가수 김경호 씨의 부친이자 전 아나운서인 김정빈 씨(향년 86세)가 각각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두 분 모두 오랜 기간 방송계에 헌신하며 많은 이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김영길 전 아나운서, 89세로 영면김영길 전 아나운서는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CBS 아나운서 실장과 방송부장을 역임했으며, 언론 통폐합 이후 KBS에서 정년퇴직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동문인 배우 김영옥 씨와는 대학 시절 방송실에서 인연을 맺어 1960년 결혼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