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위협, 한국 선박들의 발을 묶다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선박 26척이 해협에 고립되어 발이 묶였습니다. 이란 측은 '허가 없이 움직이면 공격하겠다'는 경고 방송을 계속하며 선박들의 항해 재개를 막고 있습니다. 한 선원은 답답한 심경을 전하며, '이란이 해협을 연다고 발표한 뒤에도 항해를 재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해도 해협 통과를 못 하니, 움직이지 못하고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대기 중'이라는 말에서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하메네이 명령' 강조MBC가 입수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무전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의 직접 명령 없이는 개방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해협 봉쇄가 아닌,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