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빈자리,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리다토트넘 팬들이라면 지난 시즌을 떠올리며 깊은 아쉬움에 잠겼을 것이다. 팀의 상징과 같았던 손흥민 선수가 LA FC로 떠나면서,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 수 있을지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2025~2026 시즌 EPL 개막전에서 놀라운 반전이 펼쳐졌다. 히샬리송이 번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마치 해리 케인을 연상시키는 그의 득점 감각은 토트넘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번리전, 히샬리송의 눈부신 활약: 멀티골 작렬토트넘은 16일 런던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 승리의 중심에는 히샬리송이 있었다. 그는 전반 10분,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