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감격의 WBC 첫 정상 등극베네수엘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숙적 미국을 3대2로 꺾고 역사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본과 이탈리아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더비'로 불린 이번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세계 야구 최강국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입니다. 팽팽했던 '마두로 더비', 베네수엘라의 초반 기선 제압정치적 긴장감이 얽힌 '마두로 더비'로 주목받은 이번 결승전은 경기 초반부터 베네수엘라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3회 살바도르 페레스의 출루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볼넷, 그리고 상대 투수의 폭투와 마이켈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