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재판, 다시 만난 이진관 판사와 한덕수 전 총리내란죄 1심에서 징역 2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던 이진관 부장판사와 한덕수 전 총리가 20일 만에 다시 법정에서 마주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헌법재판관 임명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졸속으로 지명을 강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재판관 지명이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닌 '정치적 결단'이라며, 특검의 수사 범위를 벗어난 기소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정진석 전 실장과 최상목 전 부총리 등 정부 인사들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공소 기각을 요구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 '정치적 결단'인가 '직무 유기'인가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한덕수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