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그림자: ICE 단속, 다국적 기업을 덮치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사 현장 한국인 대거 구금 사건은 미국 내 다국적 기업들에게 깊은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공포는 이민·비자 전문 로펌에 쇄도하는 문의와 일부 기업의 미국 출장 중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드러내며, 미국 내 해외 기업 활동 위축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불안감 증폭: 기업들의 위기 의식과 대응다국적 기업 경영진들은 사태의 전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미국 내 영업 활동의 경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HSF 크래머 로펌의 매튜 던은 ICE 단속에 대한 우려로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