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정신적 트라우마와의 싸움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정 셰프는 지난해 임신 중 유산을 경험하면서 느낀 심리적 고통과 불안감을 방송을 통해 상세히 공유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심리 상담을 받으며 회복의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정 셰프는 매장 오픈과 임신이 겹치면서 9주 차에 생명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그 시기에 겪었던 고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주변에 대한 죄책감과 함께, 그는 과거 취업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가 여전히 자신의 마음에 남아있음을 의사에게 인정받았습니다. 정 셰프는 “기회가 올 때 그걸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심리적인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