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 속으로 향하는 발걸음: 특검, 한학자 총재를 소환하다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의 중심,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드디어 특검 앞에 섰습니다. 1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검은 앞서 세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던 한 총재는 이번에는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일교 측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과연 그녀의 입을 통해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많은 이들이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혹의 핵심: 권성동 의원, 불법 정치자금, 그리고…특검은 한학자 총재를 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