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으로 역대급 보안 위협 직면96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하여 보안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SKT 해킹으로 2600만 건이 넘는 유심 정보가 유출된 데 이은 또 다른 대형 해킹 사건으로,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측은 즉시 금융감독기관에 신고하고, 고객 정보 유출 여부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습니다. 해킹 발생 시점 및 유출 규모JTBC 취재 결과에 따르면, 롯데카드사는 오늘 오전 금융감독기관에 해킹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해킹은 지난 달 26일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금융위원회는 유출 규모를 1~2GB(기가바이트)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롯데카드 고객들의 주요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었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