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주범 강 씨의 충격적인 실체캄보디아에서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사기를 주도한 강 모 씨는 리딩방 투자 사기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들은 강 씨가 자신의 범행에 자부심을 느끼는 듯했다고 증언하며, 외교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YTN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강 씨 일당은 최소 지난해 중순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온라인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이성 교제를 가장한 로맨스 스캠은 물론, 리딩방 투자 사기까지, 피해자는 100명에 달합니다. 강 씨는 자신을 투자 전문가로 소개하며 투자를 유도했고, 아내 안 모 씨는 로맨스 스캠에 가담했습니다. 강 씨의 대담한 범행 수법과 피해자들의 절망강 씨는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빌려주겠다며 추가 투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