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휴양의 천국에서 납치의 공포로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태국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가 급증하며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관련 사례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 들어 그 수가 무려 10건을 넘어섰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 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납치 신고, 그 심각성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내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 건수는 2021년 0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1건으로 급증했습니다.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그리고 2025년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냅니다. 특히 올해 9월까지의 수치가 이미 작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은 더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