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다이쯔잉, 코트를 떠나다대만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전설 다이쯔잉이 부상으로 인해 31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14주 동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다이쯔잉의 은퇴는 배드민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이쯔잉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선수 경력을 자랑했습니다. 안세영, 다이쯔잉의 대기록을 넘볼 수 있을까?다이쯔잉의 은퇴와 함께,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이쯔잉의 214주 세계 1위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다이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 12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이미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안세영은 2019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