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마이애미 공항에서 벌어진 일미국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에 거주하는 타나시아 그레이어는 지난 16일,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서 시카고행 스피릿 항공 여객기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유는 '부적절한 복장'이었죠. 당시 그녀가 입고 있던 옷차림은 짧은 반바지와 몸에 밀착되는 민소매 상의였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항공사의 복장 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낳았습니다. 탑승 거부 과정: 승객과 항공사 간의 갈등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그레이어는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았습니다. 직원은 '그런 바지 차림으로는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그레이어는 '다른 사람들은 반바지를 입었는데 왜 안 되냐'며 항의했죠. 그녀는 심지어 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