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비극의 시작: 일가족 4명 살해 사건2014년 12월 29일, 강원도 양양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는 한 여성과 세 자녀를 앗아갔습니다. 불길 속에서 발견된 일가족 4명의 싸늘한 시신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웃 주민 이 모 씨는 소방대원에게 구조를 돕는 듯했지만, 사실 이 비극의 방화범이자 살인범이었습니다.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언니'와 '이모'로 불리던 가족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 사건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돈 때문에 시작된 끔찍한 계획피해자 박모 씨와 가해자 이모 씨는 2011년 박 씨 가족이 이 씨 오빠가 관리하는 집에 전세로 들어오면서 친분을 쌓았습니다. 박 씨는 이 씨를 ‘언니’로, 세 자녀들은 ‘이모’로 부르며 가깝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