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과 한미 외교 차관 회담미국 국무부 크리스토퍼 랜다우 부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조현 외교장관과의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억류된 한국인 3백여 명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서울 청사에서 박윤주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 차관 회담을 열고, 우리 국민 구금 사태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외교적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한미 관계의 중요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신호탄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구금 사태에 대한 깊은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랜다우 부장관은 이번 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