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집단 부정행위로 충격… 온라인 시험의 그림자연세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에서도 챗GPT를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중간고사가 전면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1,400여 명이 수강하는 교양 과목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명문 사학의 윤리 의식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비대면 시험의 허점을 파고든 학생들의 부정행위는, 교육 현장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부정행위의 온상으로… 시험 화면 공유문제의 발단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었습니다. 시험 시간에 일부 학생들이 시험 문제를 캡처하여 오픈채팅방에 공유했고, 이를 통해 답을 공유하는 부정행위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학생들의 제보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학교 측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