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에서 후순위로?새 정부가 지역화폐를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 내세우면서, 지난 정부가 힘을 실었던 온누리상품권이 정책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예산은 매년 늘고 있지만 발행 실적은 좀처럼 목표에 못 미치고 있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둔 재정당국도 고심을 거듭하는 분위기입니다. 방향성을 잃은 채 정책 전환기의 경계에 선 온누리상품권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정부의 다음 선택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예산, 따라가지 못하는 발행 실적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를 위한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올해는 5조5000억원 규모의 발행을 목표로 약 39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고, 요구안이 반영될 경우 최소 400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