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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익 국내 최초 초과… 저평가된 현재 주가의 진단과 전망

bdtong 2025. 2. 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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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최근 LS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해외주식 수익이 국내 수익을 처음으로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키움증권의 서비스 강화와 신규 고객 마케팅의 결과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상승한 것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수익 구조에서 브로커리지 수익과 투자은행(IB)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운용이익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실적 변동성 속에서도 LS증권은 키움증권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6만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순이익 1461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입니다.

전배승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이자 이익 또한 개선되었지만, 운용이익의 급격한 감소가 실적을 저해했다"고 설명합니다. 지난해 1~3분기 동안 1000억원 이상의 운용이익을 기록한 키움증권은 4분기에는 운용손실 84억원을 기록하며 큰 실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손실의 원인은 환율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그리고 자회사로부터의 손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키움증권의 예스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키움증권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LS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국내 수수료 수익을 처음으로 초과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됩니다. 이는 국내증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증시 거래대금은 35% 증가하며 신규 고객 유치 전략이 효과를 낸 결과입니다.

 

 

수수료율 또한 높은 수준인 9bp로 유지되고 있어, 약정 대비 수익 증가율이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B 부문에서도 M&A 관련 수익이 크게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올해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LS증권 연구원은 "PBR 0 5배 미만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키움증권이 목표 ROE 15%, 주주환원율 30%, 그리고 PBR 1배 이상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세운 만큼, 향후 실적이 안정세로 돌아서는 것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와 예측을 감안할 때, 고평가된 자산과 해외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를 통해 키움증권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적으로, LS증권의 접근 방식은 키움증권의 실적이 단기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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