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60대 남성이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적절한 식사조차 제공하지 않아 극심한 굶주림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과 무관심, 가족 간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심각한 문제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대구 자택에서 아내 B씨를 감금하고 방치했습니다.B씨는 청각장애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A씨는 이런 아내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는 사망 당시 145cm의 키와 20 5kg의 비정상적인 체중으로, 이는 건강 악화로 인해 자립적으로 행동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B씨의 사망 원인은 영양 불균형과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