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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득점 폭발에 44일 만에 승리! 10승 향한 희망의 불꽃을 지피다

pmdesk 2025. 9. 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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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 만의 승리, 류현진을 웃게 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이 모처럼 화끈한 득점 지원 속에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타선이 무려 21득점을 폭발한 데 힘입어 44일, 7경기 만에 웃었다. 류현진은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22-3 대승을 이끌었다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7월20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6승째를 거둔 뒤 44일, 7경기 만에 시즌 7승(7패)째를 거뒀다.

 

 

 

 

타선의 침묵을 깬 21득점 대폭발

류현진은 8월에 3번의 퀄리티 스타트 포함 평균자책점 3.26으로 호투했지만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 이 기간 9이닝당 득점 지원 2.4점에 그친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날 한화는 노시환의 멀티 홈런 포함 장단 21안타를 폭발하며 21득점을 기록했다21점은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2위 기록.

 

 

 

 

경기 흐름을 바꾼 류현진의 호투

경기 초반은 지난 경기들과 비슷한 흐름이었다류현진은 잘 막았지만 한화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1회 KIA 1번 타자 윤도현에게 배트 끝에 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가 돼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박찬호를 중견수 뜬공,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압도적인 득점 지원 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

한화 타선이 5회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 포함 안타 7개, 볼넷과 희생플라이 1개씩 묶어 대거 7득점하며 역전했다. 모처럼 화끈한 득점 지원 속에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박찬호를 3루 땅볼 처리한 뒤 김선빈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시즌 11번째 퀄리티 스타트. 한화 타선이 6회에도 6득점을 더해 13-2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에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덕아웃에서 여유 있게 나머지 이닝을 지켜봤다.

 

 

 

 

류현진의 승리 소감과 10승을 향한 기대

경기 후 류현진은 지금껏 야구하면서 20득점 이상 지원받은 것에 대해 “기억에 없다. 처음인 것 같다. 2점 기억은 많은데…”라며 웃은 뒤 “모든 선발투수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초반에 점수를 내주면 너무 편한데 5회 정도에만 나줘서 충분히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점수를 4경기 정도 나눠 주면 좋을 텐데 야수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는 것 안다. 고마운 마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현진의 투구 분석: 직구 제구와 커브의 위력

총 투구수 102개로 최고 시속 147km, 평균 145km 직구(43개)를 비롯해 체인지업(27개), 커터(17개), 커브(15개)를 구사했다. 구사 비율은 가장 낮았지만 좌우 낮게 떨어지는 커브가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는 “오늘 직구 제구가 좋았다.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윤도현 선수가 잘 쳤다. 그거 말고 모든 직구 제구가 잘 됐고, 커브도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핵심만 콕!

류현진이 21득점의 화끈한 타선 지원 속에 44일 만에 승리하며 10승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뛰어난 직구 제구와 효과적인 커브를 구사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자주 묻는 질문

Q.류현진 선수의 다음 등판은 언제인가요?

A.류현진 선수는 잔여 시즌 최대 4경기 정도 추가 등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류현진 선수의 10승 달성 가능성은?

A.10승 달성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류현진 선수는 남은 경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Q.노시환 선수의 활약은 어떠했나요?

A.노시환 선수는 멀티 홈런을 포함 4출루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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