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번' 사비 시몬스, 토트넘행 비하인드 스토리: 미키 판 더 펜의 '전화 한 통'과 'SON 후계자'의 기대

손흥민의 '7번'을 잇는 사비 시몬스, 토트넘 합류 비하인드

손흥민(LAFC)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합류 뒤에는 국가대표 동료 미키 판 더 펜의 설득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시몬스 영입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 유스 출신으로,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시절 48경기에서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을 놀라게 했고, RB 라이프치히에서도 43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33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토트넘의 창의적인 선택: 사비 시몬스의 합류 배경

측면과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몬스는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장기 결장으로 창의적인 옵션이 부족했던 토트넘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약 5,100만 파운드를 투자했으며, 그만큼 기대치도 큽니다. 그의 토트넘 공식 데뷔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인 오는 9월 1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미키 판 더 펜의 결정적인 역할: '전화 한 통'의 힘

사비 시몬스는 토트넘 합류 결정에 있어 판 더 펜의 영향이 컸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몬스는 '판 더 펜이 전화를 걸어 '우리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러니 오라'고 했다. 그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수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팀에 대한 강한 소속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매력: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을 날'을 기대하며

시몬스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 여동생은 겨우 11살이고 축구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토트넘의 경기장은 정말 좋아했다. 나 역시 그곳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을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하며,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미키 판 더 펜, 토트넘의 복덩이: 17년 만의 우승 주역

한편 토트넘 입장에서는 판 더 펜이야말로 복덩이 같은 존재입니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결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는 후반 23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헤더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판 더 펜은 수비수로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핵심만 콕!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은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이적에는 동료 미키 판 더 펜의 설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판 더 펜의 '전화 한 통'이 시몬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시몬스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 더 펜은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토트넘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사비 시몬스는 토트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사비 시몬스는 측면과 2선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우며 팀의 공격에 창의성을 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미키 판 더 펜은 어떻게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합류에 영향을 미쳤나요?

A.미키 판 더 펜은 사비 시몬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우리에겐 네가 필요하다'며 토트넘 합류를 설득했습니다. 이는 선수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Q.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데뷔 경기는 언제인가요?

A.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공식 데뷔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인 9월 1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