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를 뒤흔든 '프린스 그룹'의 그림자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의 행방이 묘연해 실종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물론, 국제 사회까지 천즈 회장과 프린스 그룹을 향한 의혹의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부재는 캄보디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리고 사기 행각의 진실은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즈 회장의 '수상한' 행적: 캄보디아 정계와의 유착1987년 중국에서 태어난 천즈 회장은 2014년 캄보디아 국적을 취득하고 정계와 유착해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최고 실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이러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