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논에서 일하던 90대 사망폭염경보가 내려진 충남 공주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의당면에서 논에서 일하던 90대 어르신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의료진은 열사병으로 사망 원인을 추정하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온열질환, 위험 수위올해 들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충남 지역에서만 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대전에서도 14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폭염 속에서 야외 활동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고령층과 같이 더위에 취약한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열사병: 무엇이 문제인가?열사병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