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의 심각한 위기최근 한 배우가 영화관에서의 영화 상영이 줄어드는 현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제 작품이 영화관의 큰 화면에서 나오길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영화 시장이 너무 죽어서 힘든 환경이라는 건 알아요'라는 말로 현재의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17'로, 전국 관객 수는 296만6917명에 불과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그 마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영화관 총관객 수는 1억2313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의 55.7%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영화관들이 재개봉과 대관 이벤트에 집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O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