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그 후의 풍경올해 1월부터 수도권 종량제 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시행 석 달째, 땅에 묻을 수 없게 된 쓰레기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서울의 공공 소각시설은 하루 발생량의 약 70%만 처리 가능하여, 매일 800~1,000톤의 쓰레기가 갈 곳을 잃은 '난민' 신세가 되었습니다. 취재진은 서울 금천구의 주택가에서 음식물과 재활용품이 뒤섞여 버려진 쓰레기들이 경기도 화성의 재활용업체로 옮겨지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이는 수도권 쓰레기 처리의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쓰레기 독박 쓴 지방 마을의 고통화성은 경기도 내 민간 폐기물 처리 시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충북 번호판을 단 트럭이 화성시 쓰레기를 싣고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한 농촌 마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