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 상승, 중고서점의 새로운 소비 대안으로 부각최근 도서 평균가가 2만원에 근접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책값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간 도서의 평균 가격은 1만9526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4.8% 오른 수치입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 따라 새 책보다 저렴한 헌책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고서점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고서적은 일반적으로 정가보다 30~40% 저렴하게 거래되며, 상태가 양호한 경우가 많아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독서율은 낮지만 중고서점은 성장 중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1년에 한 권 이상 책을 읽는 성인 비율은 43%에 불과합니다. 이는 성인 10명 중 6명이 어떤 형태의 책도 1년간 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