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사업의 위기KT 계열사 스카이라이프가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유료방송 사업이 사양산업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성방송과 케이블TV의 구조적인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캐시카우 사업인 서비스 매출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2011년 상장 이후 최저치인 4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고배당 결정의 이면스카이라이프의 경영진은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1560억원을 기록했지만, 주당 350원의 배당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총 165억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