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아와 아버지의 힘찬 여정9살의 율아 양과 아버지 박근용씨는 170㎞를 걸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8박 9일 동안의 대장정을 통해 1형 당뇨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힘쓴 것입니다. 아버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율아 양은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율아 양은 "1형 당뇨 환자들이 힘들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습니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걷기가 아닌, 1형 당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1형 당뇨의 현실과 필요성1형 당뇨는 췌장에 장애가 생겨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로 어린 시절에 발병합니다. 이는 식습관과는 무관하며, 평생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