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씨의 갑작스러운 별세‘뽀빠이 아저씨’로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1세로, 병원 다녀오던 중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상용 씨가 어제까지 행사 무대에 오를 정도로 건강했지만, 오늘 갑자기 이렇게 됐다”며 유족의 귀국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의 별세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방송 경력과 인생 이야기이상용 씨는 1971년 CBS 기독교방송에서 MC로 데뷔하여, 1974년 K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로 본격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특유의 유쾌한 진행 방식과 따뜻한 이미지 덕분에 그는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198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