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주역, 동료를 먼저 생각하다한화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는 승리의 주역이 되고도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말, 김원중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린 리베라토는 팀을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결국 승리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승리의 기쁨보다 선발 투수 류현진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류현진이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수비 실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리베라토가 단순한 용병이 아닌, 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극적인 동점 홈런, 역전 드라마의 시작9회말,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리베라토는 김원중의 150km 직구를 놓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