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빛난 작가 정신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16일,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신장(양쪽)을 기증하여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세희 작가의 숭고한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삶은 짧았지만, 그 영향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백세희 작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1990년 경기 고양시에서 태어난 백세희 작가는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5년간 근무하며, 개인적인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며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그녀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많은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