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붙잡기' 작전에 돌입하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을 내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묶어두기 위해 부지런히 "내년에도 함께하자"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부터 김하성과 절친이었던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 등이 이미 지원 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제는 구단 수뇌부까지 '김하성 모시기'에 참전했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단장 겸 사장은 구단의 현안을 이야기하며, 가장 중요하게 다룬 주제는 역시나 '내년에 어떻게 김하성과 동행할 것인가'였다. 그만큼 애틀랜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김하성이다. 웨이버 클레임으로 품에 안긴 김하성, 2026년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오지 알비스(2루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를 데리고 있지만, 유격수 한 자리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