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벼랑 끝, 뇌병변 장애 아들을 둔 엄마의 비극뇌 병변 장애를 앓는 4살 아들을 홀로 키우던 30대 친모가 아들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벼랑 끝으로 몰린 그녀를 국가와 사회가 외면했던 정황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및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생계의 끈 끊어버린 보이스피싱, 지원금마저 막히다판결문에 담긴 A씨의 삶은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해 배우자와 이혼 후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양육하며, 일정한 직업 없이 월 120만원의 긴급생계지원금으로 근근이 삶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받으려다 제공한 계좌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