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북미 개봉 한 달 만에 아마존 프라임 등 디지털 플랫폼에 풀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이 작품은 봉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흥행 성적은 손익 분기점인 3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매출은 1억2237만 달러에 불과하며, 추정 손실액은 7500만에서 8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관객의 호응이 없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의 독창적인 연출과 심오한 메시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미키17' 또한 이러한 특성을 지닌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국내에서 개봉된 지 36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