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새로운 부업 시장을 열다최근 미국에서 보디빌더들을 중심으로 모유를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산모들이 모유 판매를 부업으로 삼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이 문화는, 미숙아나 영유아를 위한 기부·판매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성인 시장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모유가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푸드'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판매 열풍에 불이 붙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구매층이 다양해졌습니다. 보디빌더들이 근육 성장, 면역 강화 등을 기대하며 시장에 뛰어들면서, 모유는 이제 단순한 기호 식품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SNS가 키운 모유 시장의 성장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모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