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무용론’ 확산… 젊은 세대의 절규이혜훈 전 의원의 부정청약 의혹이 주택 청약 제도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모씨(34)는 “위장전입을 시킬 부양가족도 없고, 비싼 분양가를 낼 돈도 없는데 어떻게 ‘로또 청약’이 가능하겠냐”며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4년 새 약 180만 명 감소한 현상을 꼬집었습니다. 현행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하는데, 특히 부양가족이 적은 청년·신혼·맞벌이 무자녀 가구에게 불리한 구조입니다. 서울 주요 분양 단지의 당첨 가점은 이미 1, 2인 가구는 접근조차 어려운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로또 청약’은 ‘그들만의 리그’… 자금력의 벽높은 가점 장벽을 넘더라도 ‘자금 조달의 벽’에 부딪힙니다. 서울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