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부장'의 현실 반영, 섣부른 동정은 금물!최근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원 승진을 앞두고 지방 공장 발령이 나자 희망퇴직을 선택하는 주인공 김낙수 부장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그러나 섣부른 동정은 금물입니다. 드라마의 배경과 김 부장의 조건을 살펴보면, 그는 무능한 꼰대가 아닌 최상위권 능력자입니다. 김부장의 스펙: 대기업 부장, 억대 연봉, 든든한 인맥김 부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대기업 이동통신회사의 25년차 영업팀장입니다. 단 한 번의 진급 누락 없이 부장까지 올랐고, 임원 진급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현직 임원들과의 친분도 두터워 사내 입지도 탄탄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통사 남성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