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끔찍한 사고의 시작어린 초등학생의 등굣길을 덮친 끔찍한 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달 1일, 초록불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2학년 A양은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되었으며, 영구치 3개가 뽑히고 얼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가해자의 황당한 변명, 그리고 솜방망이 처벌 논란으로 이어지며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믿을 수 없는 가해자의 행동사고 현장에서 가해 운전자의 행동은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아이를 돕기는커녕 '나 그런 사람 아니다. 교장이었다'는 믿을 수 없는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