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시선과 개인의 가치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달에 600 버는 제가 백수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글쓴이 A씨는 사범대를 졸업한 후 재수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추가로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과외로 월 평균 58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시댁과 친정에서 자신의 직업을 '백수'로 치부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A씨는 재수학원에서의 고정 수입과 안정감을 위해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돈이야 과외가 더 되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5년 동안 과외 수입이 월 400만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댁의 시선과 며느리의 자존감A씨는 시댁에서 자신이 '백수'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높은 자존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