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의 경제 공약, 재정 부담은?최근 대선 후보들이 발표한 경제 공약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농촌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재정 투입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은 명확하지 않아, 정치권과 예산정책처에서는 추가 재정 소요가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감세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를 통해 세수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동수당 확대의 재정적 영향이 후보가 제안한 아동수당 확대는 현재 0~7세 아동에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