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경기, 쉽지 않은 승부
어마어마한 2025년을 보냈던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의 첫 경기에서 예상 밖 고전을 했지만, 그래도 승리를 챙기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32강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상대로 1시간15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19-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미셸 리, 9전 전승을 깨뜨릴 뻔한 강력한 상대
리와의 상대 전적은 9전 전승으로 더 벌어졌다. 말레이시아오픈은 올해 첫 슈퍼 1000 대회로, 지난해 안세영이 정상에 오른 대회이기도 하다. 안세영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무섭게 질주했고, 결국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한 해 11번의 우승을 차지,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와 타이를 이뤘다.

2025년, 안세영의 압도적인 기록
여기에 한해 73승4패, 승률 94.8%라는 무지막지한 기록으로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도 세웠다.

1세트, 아쉬운 패배
영광의 2025년을 뒤로하고, 새롭게 2026년을 맞은 안세영은 그 첫 관문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매 세트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1세트 초반 0-3으로 끌려가는 등 쉽지 않은 승부를 벌인 안세영은 이후 곧바로 따라붙으며 10-11로 근소하게 뒤진 채 인터벌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후 공격이 연속해서 네트에 걸려 다시 리드를 뺏겼다. 1점을 만회했지만 곧바로 몸쪽으로 날아오는 리의 공격에 대처하지 못해 세트 포인트에 몰린 안세영은 결국 19-21로 1세트를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2세트, 고전 끝 역전 성공
2세트 역시 고전의 연속이었다. 공격은 계속 빗나갔고, 여기에 리의 공격은 날카롭게 빈 곳을 파고 들었다. 5-7에서 내리 3점을 뺏겨 5-10까지 밀린 안세영은 결국 6-11로 밀린채 인터벌을 맞았다. 하지만 인터벌 후 심기일전한 안세영은 곧바로 3점을 내리 따내 순식간에 차이를 줄였고, 여기에 리의 대각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10-11까지 따라붙었다.

3세트, 팽팽한 접전 끝 승리
3세트도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4-4에서 리가 2점을 연달아 따내 먼저 앞서 나갔지만 안세영도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놔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인터벌 이후에도 이어지던 둘 간 균형은 13-13에서 리가 절묘한 공격으로 연속 2득점하면서 리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안세영도 14-16에서 리의 공격이 네트에 막혀 1점을 만회한 뒤 이어진 랠리에서 공격이 네트를 맞고 상대 코트쪽으로 떨어지며 행운의 동점을 만들었다.

결론: 안세영, 2026년에도 여제의 위엄을 증명하다
안세영은 2026년 첫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특유의 집중력과 승부 근성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2025년의 압도적인 기록을 넘어, 2026년에도 배드민턴 여제의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안세영 선수의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16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즈미를 상대합니다.
Q.이번 말레이시아오픈은 어떤 대회인가요?
A.말레이시아오픈은 올해 첫 슈퍼 1000 대회이며, 안세영 선수가 작년에 우승한 대회입니다.
Q.안세영 선수의 2025년 기록은 어떠했나요?
A.안세영 선수는 2025년에 1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73승4패, 승률 94.8%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원 승격 이끈 '베테랑 센터백' 최규백, 천안시티 합류! 韓 2부리그 수비 강화! (0) | 2026.01.06 |
|---|---|
| 맨유, '승률 39.68%' 아모림 경질 후 '3개월 2관왕' 글라스너에 주목! 차기 감독 후보 1위 (0) | 2026.01.06 |
| 페라자의 한국행 간절함: 베네수엘라 공습 속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곳'을 향한 열정 (0) | 2026.01.06 |
| 최민정, 김길리에게 호재? 쇼트트랙 '최대 라이벌' 스휠팅, 올림픽 출전 불투명… 여자 1500m 판도 흔들릴까 (1) | 2026.01.06 |
| 양민혁, 토트넘 복귀 초읽기? EPL 데뷔 꿈, 현실로 이뤄질까 (1) | 2026.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