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고위험 상품에 2천억 베팅…변동성 장세 속 '기대감' 반영
국내 개인투자자, 일명 '서학개미'들이 미국 기술주와 고위험 상품인 레버리지 ETF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추가 상승을 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최근 일주일간 서학개미 순매수 1위는 나스닥100지수 일일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로, 무려 218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 ETF는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지만, 하락 시 손실 또한 빠르게 확대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AI 공포'로 인한 투매 확산 속에서도 기술주 반등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샌디스크·팔란티어 등 기술주도 인기…깜짝 실적에 투자심리 '쏠쏠'
TQQQ에 이어 샌디스크가 2029억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1882억원을 순매수하며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스크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함께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팔란티어 역시 최근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 외에도 알파벳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견조한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아마존, AI 투자 확대에 주가 '급락'…빅테크 희비 엇갈려
예상보다 높은 AI 투자 규모를 발표한 아마존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 지출 예상액을 약 2000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달 들어 주가가 16% 하락하며 200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규모 등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증권가, '완화적 금융환경' 주목…AI 주도주 모멘텀 기대
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단기적으로 '매그니피센트7' 등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장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동성 확대 요인을 소화했으며, 4월 중간선거 영향권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완화적 금융 환경과 AI 주도주의 이익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학개미, 고위험 상품으로 '승부수'…AI 시대, 변동성 속 기회 포착?
서학개미들이 3배 레버리지 ETF 등 고위험 상품에 2천억 원 이상을 베팅하며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샌디스크, 팔란티어 등 실적 호조를 보인 기술주에도 투자금이 몰렸지만, 아마존의 사례처럼 AI 투자 규모 등 미래 전략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증권가는 완화적 금융 환경과 AI 주도주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지수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 투자, 이것이 궁금합니다
Q.TQQQ와 같은 레버리지 ETF는 어떤 위험이 있나요?
A.TQQQ는 나스닥100지수 일일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므로, 지수 상승 시 수익이 극대화되는 반면 하락 시 손실 또한 3배로 빠르게 확대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시장 방향성에 베팅하는 데 사용됩니다.
Q.AI 투자 확대가 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AI 투자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막대한 자본 지출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사례처럼, 투자 규모와 시점에 따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Q.미국 증시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증권가에서는 완화적 금융 환경과 AI 주도주의 이익 모멘텀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동성 확대 요인도 상존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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