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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 논란: '가짜뉴스' 확산과 진실

pmdesk 2026. 2. 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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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발 '카톡 정보 유출' 공포, 그 실체는?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2월 11일까지 카카오톡 특정 기능 미해제 시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된다'는 내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영상들은 합산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카톡 강제 수집'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포털에 등장시켰습니다. 카카오가 이용자 대화 패턴을 AI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한다는 공포심이 퍼지면서, 실제로 앱 내 선택 동의를 해제하는 이용자들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약관 개정 취지가 와전된 '가짜뉴스'라는 것이 카카오 측의 공식 입장입니다.

 

 

 

 

약관 개정의 오해: '7일 내 거부 없으면 동의'의 진실

논란의 핵심은 카카오가 AI 서비스 '카나나' 출시를 앞두고 약관에 명문화한 '이용 패턴 수집' 조항입니다. 특히 '7일 내 거부 의사가 없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문구가 2월 11일을 정보 수집의 마감일처럼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 측은 약관 문구만으로 데이터를 임의 수집할 수 없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이용자의 '별도 개별 동의'가 필요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약관은 향후 서비스 운영 가능성에 대한 일반적 안내일 뿐, 실제 수집 효력은 개별 동의 절차에서 발생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7일 내 거부 없으면 동의 간주'는 약관 변경 절차를 의미할 뿐, 개인정보 자동 수집 권한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요약 기능과 개인정보: '카나나'는 안전한가?

그룹 채팅방 대화를 AI가 요약해주는 '카나나' 서비스 역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카나나'의 대화 요약 기능은 각 이용자의 휴대폰 내에서만 이루어지며, 대화 내용이 카카오톡 서버로 전송되어 수집 및 활용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약관의 포괄적인 문구와 '7일 내 거부 없으면 동의 간주' 안내가 결합되면서 개인정보가 강제로 수집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보 유출 막으려면 '이것' 끄라? 사실과 다른 안내

일부 유튜버들이 '부모님께도 알려드리라'며 특정 설정을 끄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위치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프로필 정보 추가 수집', '배송지 정보 수집' 동의 항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들은 이번 약관 개정 논란과는 무관하며,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미 사용자가 선택했던 항목들입니다. 이 설정을 해제한다고 해서 새로운 약관에 대한 동의가 거부되는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이 배송지 정보 입력이 번거로워지는 등 이용자 편의성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오해 소지 문구 삭제 결정…이용자 불안 해소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카카오는 논란이 된 약관 문구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재개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삭제 대상은 '서비스 이용기록과 이용패턴 등을 기계적으로 분석·요약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광고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약관 개정만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해 소지가 있는 표현을 선제적으로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합 서비스에 AI 기반 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고 관련 법에 따라 고지·표시한다는 투명성 강화 취지의 문구는 유지됩니다. 이번 문구 삭제로 실제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는 변화가 없으며, 개인정보 수집·이용은 법령이 요구하는 절차에 따라 별도 동의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톡 개인정보 논란,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세요!

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 관련 논란은 약관 개정 취지가 와전되고 '가짜뉴스'가 확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 동의 없는 정보 수집은 불가능하며, AI 서비스 '카나나' 관련 기능도 개인정보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약관 문구는 삭제되었으며, 실제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법령에 따른 '별도 개별 동의' 절차이며, 이는 약관 변경과는 별개로 운영됩니다.

 

 

 

 

카카오톡 개인정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AI 학습에 사용되나요?

A.아니요. '카나나'의 대화 요약 기능은 이용자 휴대폰 내에서만 이루어지며, 대화 내용은 카카오톡 서버로 전송되어 수집 및 활용되지 않습니다.

 

Q.2월 11일 이후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나요?

A.아니요. 약관 문구만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없으며, 실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이용자의 별도 개별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유튜브에서 안내하는 '설정 끄기'를 해야 하나요?

A.유튜브에서 안내하는 특정 설정(위치정보, 프로필 추가 수집 등)은 기존 서비스 이용을 위한 선택 항목이며, 이번 약관 개정 논란과는 무관합니다. 해제 시 오히려 이용 편의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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